부산 영도 마리노 오토 캠핑장 아이와 함께

1.부산 영도마리노 오토 캠핑장 아이와 함께

부산 영도캠핑장 그네와 화로

 

부산 영도 마리노 오토캠피장은 도심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캠핑 한번 가려하면  짐도 많고 부산과 거리가 멀어지면 아이들과 가기 조금 더 부담스러운 면이 있었는데 , 부산시민이라면 거리적으로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매일 보는 익숙한 거리와 건물에서 벗어나

바다 가까이서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를 경험할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캠핑이 처음이라면 가족들에게 캠핑이 잘 맞는지 모르는 상태일 수 있기 떄문에 모든 물건을 사기 부담으러울 수 있는데 카라반 캠핑장 존 있어 처음 캠핑을 시작하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부산 영도 캠핑장에서는 자신의 텐트를 칠 수 있는 텐트존이 있고, 카라반 존이 따로 나누어져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카라반을 이용하면 안에 샤워시설도 있고 작은 부엌에는 식기류등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기 떄문에 그날 먹을 음식과 개인 세면도구와 개인옷 정도만 챙겨오면 되기 떄문에 캠핑이 처음인 저희에게 정말 좋은 장소였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빅그네와 스윙그네, 운동기구등 부대시설이 캠핑장 근처에 있어서 아이와 함꼐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취사장과 샤워장도 깔끔해서 편안하게 캠핑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저희가 이용한 카라반은 6인용 카라반으로  내부에 화장실, 샤워실이 있어서 아이와 지내기 편했으며 냉장고와 냉난방시설, tv등이 구비되어 있었기 때문에 지내는 동안 편리하게 있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어리다면 전자렌지가 있으면 참 편리한데 전자렌지도 있었고 그 외 밥솥과 침구류도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카라반 안에 생각보다 수납공간들도 넉넉하여 물건 정리하기도 좋았으며 

저희 가족은 3명이었는데 1층 침대에서 함께 자도 불편함 없이 꿀잠자고 왔습니다. 그런데 2층 침대 위치가

아이들이 일어섰을때 딱 머리 위치라 자주 콩 하고 박아서 그게 좀 신경이 쓰인거 말고는 내부시설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숯, 그릴망, 토치는 개별 준비해가야 해서 미리 챙겨가서 야외 테이블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넉넉하게 장작도 준비해가서 아이들이 하고 싶어했던 불멍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관리직원분들이 수시로 매너타임이 되면 소음을 관리해주셔서 조용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생긴지 오래되지 않아서 그런지 카라반 안에 시설도 깔끔하고 그외 공동 샤워장, 화장실, 개수대등 모두 꺠끗하여 사용하는데 불편함 없이 지내다왔습니다. 

입실 시간은 15시부터라서 집에서 점심먹고 출발해서 저녁준비 될 동안 근처 그네도 타고 배도 구경하고 비누방울 놀이도 하며 보냈으며 퇴실시간은 12시라서 아침도 먹고 점심까지 야무지게 챙며먹고 짐 챙겨서 나왔답니다. 

 

부산영도 마리노 캠핑장은 영도구민 우선 추첨 예약제이기 때문에 예약자 본인이 영도구민이어야 하며 영도구민이 아니더라도 우선 추첨 후 남은 자리는 부산시민 전체에게 기회가 있기 때문에 접수기간에 시간을 잘 맟추어 신청해보시길 바랍니다.  접수기간은 매월 1일 14시~3일 14시까지며 컴퓨터에 의한 무작위 추첨이라고 합니다. 추첨 결과는 4일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이나 개별 문자로 안내 해 드리고 있다하니 확인하시면 될꺼 같습니다. 저희도 영도구민이 아니었지만 신청한 날짜에 다행히 이용할 수 있게 되어 1박 2일 잘 놀다 왔습니다. 당첨자 발표 후 24시간 이내 전액을 납부하여야 하니 당첨되셨다면 잊지 않고 납부먼저 하셔야지 예약이 취소되지 않습니다. 

카라반 이용금액은 대략 10만원~16만원 정도 였으면 안에 내부 인테리어는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부산 영도 캠핑장 카라반 내부

 

부산 영도 오토캠핑장 위치가 가깝다는 장점 떄문에 선선한 가을이 되면 다시 한번 또 방문해 보고 싶은 곳입니다. 

익숙한 곳에  벗어나 잠시 여행기분도 내고 아이들과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미리 예약하여서 꼭 이용해보시길 추천드리는 곳입니다.